미 NASA 원청사 "3SOFT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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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OFT는 현 사외이사 및 전 에너지사업본부장의 주선으로 NASA의 태양광 기술을 이전 받기로 했던 美 원청 계약사의 고문 로펌으로부터 "NASA의 태양광이전에 관한 어떠한 계약도 없었으며, 한국의 3SOFT에 대해서도 처음 듣는 이름"이라는 공식 회신을 받았다고 26일 관련 문건을 공개했다.
3SOFT는 지난 1월29일 미국의 장외시장(OTCBB)에 등록된 ST.Lawrence Seaway(STLS)社와 태양광 기술 이전계약을 목적으로, 해당사의 지분을 취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3SOFT는 이후 美 STLS社가 태양광 관련 모든 계약권을 관련사인 SLAW社로 이전했다는 현 사외이사 및 전 에너지사업본부장의 말과 동일한 STLS社의 공문이 회사로 공식 접수돼 지분취득 회사를 STLS社에서 SLAW社로 정정하는 공시를 냈었다.
그러나 3SOFT 관계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SLAW社와 해당 임원의 행동이 수상해 조사에 착수했다"며 "최초 계약서에 명기된 STLS社로 공식 문의한 결과, 해당사 고문 변호사로부터 '나사 및 그에 관한 태양광 관련 계약을 진행한 바 없으며 한국의 3SOFT를 알지 못한다'는 공식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회사로 공문을 보낸 STLS社는 최초 계약서에 명시된 美 장외시장 등록 STLS社가 아닌 다른 주에 설립된 동명의 STLS社란 것을 밝혀 냈다"며 "결과적으로 현 사외이사와 전 에너지사업본부장이 주장하는 NASA의 태양광 발전 핵심기술 이전사업은 모두 허위로 드러나 문건을 공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3SOFT는 지난 1월29일 미국의 장외시장(OTCBB)에 등록된 ST.Lawrence Seaway(STLS)社와 태양광 기술 이전계약을 목적으로, 해당사의 지분을 취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3SOFT는 이후 美 STLS社가 태양광 관련 모든 계약권을 관련사인 SLAW社로 이전했다는 현 사외이사 및 전 에너지사업본부장의 말과 동일한 STLS社의 공문이 회사로 공식 접수돼 지분취득 회사를 STLS社에서 SLAW社로 정정하는 공시를 냈었다.
그러나 3SOFT 관계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SLAW社와 해당 임원의 행동이 수상해 조사에 착수했다"며 "최초 계약서에 명기된 STLS社로 공식 문의한 결과, 해당사 고문 변호사로부터 '나사 및 그에 관한 태양광 관련 계약을 진행한 바 없으며 한국의 3SOFT를 알지 못한다'는 공식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회사로 공문을 보낸 STLS社는 최초 계약서에 명시된 美 장외시장 등록 STLS社가 아닌 다른 주에 설립된 동명의 STLS社란 것을 밝혀 냈다"며 "결과적으로 현 사외이사와 전 에너지사업본부장이 주장하는 NASA의 태양광 발전 핵심기술 이전사업은 모두 허위로 드러나 문건을 공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