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5.26 06:40
수정2008.05.26 06:40
대우인터내셔널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자동차 부품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우즈베키스탄에 자동차용 와이퍼 모듈과 워셔 펌프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씨이에스 등 국내 5개 자동차부품업체와 기술 제휴를 맺어 공동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우즈베키스탄에 라세티가 반제품 형식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이에 맞춰 자동차 부품도 생산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공장은 현재 GM우즈가 위치한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방 아사카시에 설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부품 회사의 명칭은 GM과 우즈베키스탄 자동차협회가 ‘우즈대우’를 ‘GM우즈’로 바꾸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감안해 1996년부터 사용됐던 ‘우즈대우’를 이어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