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싸이마켓·네이트몰' 철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커뮤니케이션즈는 오픈마켓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네이버 '지식 쇼핑'과 같은 제휴 쇼핑 사업에 '올인'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싸이마켓,네이트몰,네이트닷컴,엠파스 등에 흩어져 있는 쇼핑 부문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오는 11월 선보일 계획이다.
작년 1월과 2006년 5월부터 오픈마켓 사업을 진행해 온 싸이마켓과 네이트몰은 이날 이후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두 사이트는 옥션,G마켓 등 기존 사업자의 위치가 워낙 확고한데다 SK텔레콤이 '11번가'로 오픈마켓 시장해 진입하는 등 경쟁이 심해 적자를 면치 못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사용자가 이미 구매한 상품의 배송,반품,교환 등은 완료될 때까지 처리할 것"이라며 "예치금,적립금 등도 서비스 종료 이후 5년간 고객 요청시 환불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제휴 쇼핑 사업에 전념키로 했다.
오픈마켓 쇼핑몰 등의 상품을 등록해 주고,SK커뮤니케이션즈가 새로 구축한 사이트를 거쳐 구매가 이뤄지면 판매 금액의 일정액을 수수료로 챙기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네이버(지식쇼핑),다음(쇼핑하우) 등은 이런 사업을 통해 매년 수백억원씩의 수수료를 챙기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미 포털 사이트 엠파스(엠파스쇼핑)와 네이트닷컴(가격비교)을 통해 제휴 쇼핑 사업을 해오고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이를 위해 싸이마켓,네이트몰,네이트닷컴,엠파스 등에 흩어져 있는 쇼핑 부문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오는 11월 선보일 계획이다.
작년 1월과 2006년 5월부터 오픈마켓 사업을 진행해 온 싸이마켓과 네이트몰은 이날 이후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두 사이트는 옥션,G마켓 등 기존 사업자의 위치가 워낙 확고한데다 SK텔레콤이 '11번가'로 오픈마켓 시장해 진입하는 등 경쟁이 심해 적자를 면치 못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사용자가 이미 구매한 상품의 배송,반품,교환 등은 완료될 때까지 처리할 것"이라며 "예치금,적립금 등도 서비스 종료 이후 5년간 고객 요청시 환불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제휴 쇼핑 사업에 전념키로 했다.
오픈마켓 쇼핑몰 등의 상품을 등록해 주고,SK커뮤니케이션즈가 새로 구축한 사이트를 거쳐 구매가 이뤄지면 판매 금액의 일정액을 수수료로 챙기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네이버(지식쇼핑),다음(쇼핑하우) 등은 이런 사업을 통해 매년 수백억원씩의 수수료를 챙기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미 포털 사이트 엠파스(엠파스쇼핑)와 네이트닷컴(가격비교)을 통해 제휴 쇼핑 사업을 해오고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