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학기 중 618억원의 학자금대출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은행은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생들의 자금 지원을 위해 정부보증학자금대출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1학기 538억원보다 80억원 늘어난 6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을 받은 학생도 지난해 1학기 1만5천4백 명보다 9.1% 늘어난 1만 6천8백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대구지역 310억원, 경북지역 308억 원을 지원해 대구·경북지역 2008년 1학기 정부보증학자금대출 중 절반 가량을 대구은행에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