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삼성 등 29개 기업집단 결합재무제표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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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말 현재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인 73개 기업 집단 가운데 삼성 등 29개 기업집단이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 기업집단으로 선정됐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제5차 회의에서 삼성과 현대자동차, 롯데, 지에스, 금호아시아나, 한진, 현대, 엘에스, 동부, 대림, 동양제철화학, 영풍, 코오롱, 부영, 세아, 미래에셋, 대주건설, 태광산업 등을 2008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 기업집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증선위는 이와함께 연결재무제표로 결합재무제표를 대체할 수 있는 LG 등 44개 기업집단에 대해서는 결합재무제표 작성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44개 기업집단은 LG와 에스케이, 포스코, 두산, 현대중공업, 케이티, 한화, 하이닉스, 에스티엑스, 한국가스공사, 씨제이, 신세계, 지엠대우, 대우조선해양, 케이씨씨, 효성, 한진중공업, 현대건설 등입니다.
증선위는 삼성의 결합재무제표 작성회사를 삼성전자로 선정하는 등 29개 기업집단의
결합재무제표 작성회사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07년 5월에 선정한 2007사업연도 18개 결합재무제표 작성기업집단 가운데 현대자동차 대해 2007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 면제를 추가로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7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기업집단은 삼성 등 17개 기업집단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