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코오롱건설이 어려운 일본 건설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순화한 기여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현대건설은 건설현장에서 외래어를 추방하고 우리말을 정착시키기 위해 '건설용어 우리말 쓰기' 운동을 지난 99년부터 추진했으며 국내 250여개 전 현장에 우리말 건설용어집을 배포하는 등 우리말 쓰기 운동에 앞장섰습니다. 또 '건설용어 우리말 쓰기 홈페이지'를 개설해 우리말 용어록을 제공하는 등 전 임직원이 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코오롱건설도 지난 2000년부터 '건설용어 우리말 쓰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설용어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우리말 지킴이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