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저축은행 지각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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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금융권의 인수합병 바람이 거센 가운데 저축은행 업계도 M&a를 통한 판도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본격적인 매각작업을 앞두고 있는 예한울저축은행.
CG)
- 예보 부실자산 처리
(가교저축은행)
- 분당,대구,포항 지점
- 경기,경남권 영업 가능
- 6월 본격 매각 전망
부실자산을 모두 처리한 예보가 우량자산을 앞세워 오는 6월 매각을 시도합니다.
경기도 분당과 대구, 경북 포항등에 지점이 있고, 향후 경기와 경남권 영업도 가능해 인수열기가 뜨거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특히 분당저축은행과 합쳐서 매각하는 방안이 추진돼 더욱 매력적이란 평갑니다.
전화인터뷰)예보 관계자
부실자산을 모두 처리하고 매각할 것이다. 클린뱅크로 만들어서..분당저축은행과 합쳐서 매각하는 방안 검토중이다.
현대 저축은행 역시 자산부채를 예보가 인수해 매각절차를 밟게 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전화인터뷰)저축은행 관계자
예보가 가교저축은행을 만들어 자산부채를 인수하고.. 정상화시켜 공개매각을 통해 매물로 나올 가능성 높다.
전체 108개 저축은행 가운데 절반이상이 새 주인을 찾을 정도로 M&A전이 치열해 질것이란 예측도 있습니다.
CG2)
- BIS 자기자본비율 5%미만
- 고정이하 여신비율 상위사
- 50여개 소형 저축은행
(자산규모 3천억원이하)
BIS 자기자본비율 5%미만으로 적기 시정조치를 받은 곳이나 자산규모가 3천억원 이하인 50여개 소형 저축은행들도 매물화 가능 대상으로 꼽힙니다.
저축은행의 매물화 확대 가능성에 따른 가상 M&A전도 뜨겁습니다.
CG3)
*은행권
- 하나,SC제일은행등
*대형저축은행
*대기업
- 동양,웅진,두원등
지난해 예아름저축은행을 인수한 SC제일은행이 소비자영업강화를 위한 추가인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고, 국민과 하나은행등도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대형저축은행과 동양,웅진등 대기업들 역시 저축은행 M&A을 노리고 있어 저축은행을 두고 업계 판도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