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KT WIBRO를 통한 유비쿼터스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KT(대표이사 남중수, www.kt.com)는 19일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남중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비쿼터스 경기도를 위한 와이브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와이브로 활용도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경기도는 망구축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 입니다. 또한, 경기도는 와이브로 기반의 도정홍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각종 국제 행사 및 관광서비스에 와이브로를 활용할 예정 입니다. 더불어 화재재난과 치안 관련 사건사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 지휘 등 와이브로를 이용한 모바일 오피스 실현으로 도민들에게 생활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 입니다. KT 남중수 사장은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면, 출퇴근길 등 동일 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고객들의 무선 초고속인터넷의 활용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T가 4월 말부터 종전보다 성능이 2배 향상된 와이브로 Wave 2 시스템 구축을 시작함으로써, 오는 9월 수원시, 인천광역시, 고양시를 시작으로 10월에는 부천, 용인, 의정부, 하남, 안산 등 수도권 19개시에 거주하는 도민들은 언제나 자유로운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