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로 최고의 고추장 만든다…순창, 전통장류 DB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통식품 '순창고추장'이 최첨단 유비쿼터스 정보기술(u-IT)을 만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19일 전북도와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의 전통장류산업 활성화 및 현대화를 위한 'u-IT 기반 전통식품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이 내년 1월까지 추진된다.
여기에는 국비 6억8000만원과 지방비 5억2000만원 등 모두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각종 데이터를 무선 센서네트워크(USN)를 이용해 측정한 뒤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장류제품 생산에 필요한 최적의 숙성 및 발효 환경을 제공하는 장류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원료 생산에서부터 장류 제조·유통·판매 단계의 각종 정보를 마이크로칩과 안테나가 내장된 태그를 활용해 수집·관리하는 이력 추적관리 시스템도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주로 경험에 의해 제조되고 있는 전통장류의 품질 최적화와 함께 제품의 각종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품질의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전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19일 전북도와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의 전통장류산업 활성화 및 현대화를 위한 'u-IT 기반 전통식품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이 내년 1월까지 추진된다.
여기에는 국비 6억8000만원과 지방비 5억2000만원 등 모두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각종 데이터를 무선 센서네트워크(USN)를 이용해 측정한 뒤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장류제품 생산에 필요한 최적의 숙성 및 발효 환경을 제공하는 장류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원료 생산에서부터 장류 제조·유통·판매 단계의 각종 정보를 마이크로칩과 안테나가 내장된 태그를 활용해 수집·관리하는 이력 추적관리 시스템도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주로 경험에 의해 제조되고 있는 전통장류의 품질 최적화와 함께 제품의 각종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품질의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전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