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이 영국과 미국에서 유럽과 중국계로 교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들어 15일까지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동향을 국가별로 구분한 결과, 조세회피지역으로 알려진 케이먼아일랜드계 자금이 3천192억원 순매수 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싱가포르, 독일, 아일랜드 순이였습니다. 반면 영국계와 미국계 자금은 각각 3천580억원, 2천200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