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민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이 16일 한미FTA 국회 비준 동의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희범 한국무역협회회장,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5명의 FTA 민대위 공동위원장들은 “한미FTA가 17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할 경우 발효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17대 국회 회기 내 처리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경제계는 또, 한미FTA 발표에 대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등 효과 극대화를 위한 준비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한미FTA가 우리 경제의 성장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장 개척과 투자, 고용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