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인상 등으로 지난달 대형마트의 매출이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가 국내 주요 유통업체의 4월 매출을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의 매출은 0.1% 증가에 그친 반면 백화점 매출은 6.5% 늘었습니다. 상품군별로는 대형마트의 경우 식품을 제외한 스포츠, 가전 등 전부문에서 매출이 감소했고 백화점은 남성의류를 제외한 명품과 잡화 등 전부문에서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