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장중 최고치 127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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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장중 한때 배럴당 127달러에 육박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하루전보다 1.57달러 오른 배럴 당 125.8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부텍사스유는 전날 종가보다 하락하기는 했지만 장중에 배럴당 126.4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을 포함해 7일 째 장중 또는 종가 기준 최고치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