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CJ투자증권 매각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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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과 CJ자산운용의 매각이 이달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인수자가 외국계 자본 이 될지 아니면 국내 산업자본 일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CJ투자증권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업계 내에서는 세계적 금융회사인 ING그룹과 국내에서는 산업자본인 GS, 현대중공업, POSCO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느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지 소문만 나 돌 뿐입니다.
M&A가 워낙 비밀스럽게 진행되는 만큼
모두들 말을 아끼는 모습입니다.
CJ그룹 관계자
"매각이 되던 IPO를 하던, 적정한 가격이 하에서 CJ투자증권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곳이면 매각하겠다"
ING그룹 관계자
"아직까지 전해들은 것이 없다.신문보는 것외에 따로 정보는 없다"
국내 기업중 유력하게 인수를 추진한다던 GS그룹 역시 자산운용쪽에는 관심이 있지만 증권사 인수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GS홀딩스 관계자
"자산운용쪽은 검토하고 있지만 증권사 인수는 아니다"
CJ투자증권의 대략적인 인수금액은 자회사인 CJ자산운용까지 합쳐서 7천억원에서 1조원.
각 그룹사들은 실사를 끝마쳤습니다.
(S: 다음주 우선협상 대상자 결정)
이르면 15일경에 입찰가격을 제시하고
이어서 CJ 측에선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하게 됩니다.
여하튼 이달 중에 누가 인수할게 될지 답은 나옵니다.
(S: 편집 김형주)
외국계 자본의 입성인지 아니면 국내 산업자본의 증권사 진출인지 결과가 궁금합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