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6% 예금금리를 찾아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초 시중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내놓았던 고금리 특판 예금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6%대 상품이 일부 남아있어 잘 고르면 고금리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고 6.12% 금리를 주는 외환은행.
'YES 큰기쁨예금'은 5.87% 기본금리에 거래실적에 따라 0.25% 포인트가 추가됩니다.
현재 한도가 약 2천 1백억원 남은 상태로 이번 주 안에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SC제일은행은 통장식CD에 가입하면 최고 6%를 지급합니다. 다만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하고 중도 해지가 안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나은행의‘여우예금'은 기본금리 5.3%에 거래실적에 따라 0.8% 포인트를 얹어 최고 6.1% 금리를 줍니다.
소액예금을 우대하는 기업은행의 '서민섬김통장'도 최고 6%를 적용합니다.
이밖에 국민은행 '와인정기예금'과 신한은행의 통장식 CD도 6% 가까운 금리를 주고 있습니다.
금리가 추가로 하락한다면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 고금리 상품들입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둔화 속에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은행들이 새로운 고금리 특판을 내놓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남아있는 6%대 상품을 잘 고르면 마지막 고금리 혜택을 받을수 있을 것이란 평갑니다.
WOW-TV NEWS 박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