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가 '2008 서울전통예술인상' 시상식 과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서울시는 한국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 사업을 벌이고 있는 감사의 뜻으로 사이먼 쿠퍼 HSBC 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유럽 각국 대사와 외국기업 CEO, 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초고장 한순자, 소목장 심용식, 단청장 양용호, 장안편사놀이 김경원, 궁중다례의식 김의정, 판소리고법 정화영 등 6개 분야 전통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들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사이먼 쿠퍼 행장은 "서울전통예술인상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더 많은 기업과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