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이머징마켓에 대한 투자비중을 하향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대만, 브라질과 러시아에 대한 투자에는 관심을 가지라고 밝혔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 둔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머징마켓은 차익실현 차원에서 주식투자비중을 종전의 54%에서 52%로 낮추라고 조언했습니다. 대신 현금비중은 4%에서 6%로 높였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머징마켓 8개 국가의 물가상승률이 7%를 넘어선 상황에서 정책당국의 경기부양책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지난1월말이후 12%이상 급등한 이머징마켓에서는 차익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심업종은 에너지, 원자재,텔레콤,IT와 유틸리티업종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