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모회사인 영국 테스코가 이랜드 계열의 대형마트 홈에버를 인수합니다. 홈플러스·이랜드그룹에 따르면, 테스코는 이랜드그룹으로부터 홈에버 전매장을 대략 2조3천억원에 일괄 매입키로 합의하고, 이에 관한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홈플러스는 기존 67개 매장에 홈에버 매장을 합쳐 모두 102개 매장을 보유, 111개 매장을 가진 선두업체 이마트를 바짝 추격하게 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