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한가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한림창투의 주식을 매입한 주연테크컴퓨터가 더 이상 추가 지분 매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이 이하일때부터 투자목적으로 지분을 매입하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8% 정도를 보유하게 됐다"며 "더 이상 주식 매입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지금까지 확보한 주식은 당분간 보유할 예정"이라며 "자본시장통합법 등으로 창업투자사들이 관심을 받고 있지만 숫자가 많지 않아 주식 보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주연테크컴퓨터가 한림창투 지분취득에 사용한 금액은 11억원, 취득평균가는 600원으로 12일 종가 기준 한주당 150원 정도의 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