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투자 유치를 위한 제11차 KRX 상장법인 합동 글로벌 기업설명회(IR)가 영국 런던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현지시간으로 12일 국내 상장법인 15개사와 현지 기관투자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국 런던의 안다즈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환 거래소 이사장은 "한국 증시는 양적, 질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했지만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김경수 금융경제연구원장도 기조연설을 통해 "새 정부가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기업친화적 정책 구현을 최고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구체적인 규제완화와 감세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