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서 주변 전세시세의 80%이하로 20년간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6만가구가 공급됩니다. 지난 12일 서울시가 발표한 '연차별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2010년까지 장기전세주택 2만3천여가구를 신규 공급하고, 2011년 이후에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내 임대주택을 활용해 장기전세주택 2만여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기전세주택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것이 시의 방침인 만큼 공급물량이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