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부터 인터넷 포털 사이트 파란닷컴(www.paran.com)에서도 서울시내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5일 KTH 파란닷컴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7월1일부터 이 회사의 사이트를 통해 올림픽대로 등 시내 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는 올 1월 네이버(www.naver.com)에 이어 두 번째다.

교통정보는 파란닷컴에 접속해 '파란 교통정보' 페이지에 들어가면 이용할 수 있다.

시내 도시고속도로 167㎞ 전 구간의 구간별 소통 및 돌발 상황과 '지체''정체''소통원활' 등의 문구가 표시된다.

실시간 동영상(CCTV) 화면도 제공된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