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지급 방식이 다양해집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월 수령액을 해마다 늘려받는 '연금 증가형'을 13일부터 시행하고 처음에는 많이 받다가 나중에 적게 받는 '체감형' 상품도 하반기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증가형은 물가가 올라도 실질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반면 초기 10년간 월 수령액이 적기 때문에 장단점을 잘 따져봐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