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월 6천대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8일 4월 신규등록대수가 6천153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한달전보다는 6.4%, 1년전보다는 48.4%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브랜드별로는 혼다가 1천165대를 팔아 수위를 지켰으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아우디 순이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윤대성 전무는 "4월에 일부 브랜드의 인기차종 물량 해소와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더해져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