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신뢰성 상생협력사업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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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부품 소재 기업들이 어느정도의 기준을 충족시키면 대기업들이 이들 제품을 구매하는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8일 열린 '신뢰성 상생협력 성과보고회'에서 상생협력을 통한 품질 개선으로 삼성전자 레이저프린터의 제품 경쟁력이 크게 향상, 올해 관련 매출이 지난해보다 4천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등에 납품하는 (주)광우의 서상홍 사장도 16개 공작기계 업체들이 이 사업으로 신뢰성을 높인 결과 수출증대 236억원, 수입대체 효과 178억원 등 모두 904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부터 시범 실시한 신뢰성 상생협력이 부품소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는 판단하에 올해는 정부 지원을 1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배 확대할 계획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