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당분간 추가 M&A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오늘 오후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회장단 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현재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박 회장은 "해외사업에서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해운업 진출과 관련해 박 회장은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회장은 올해 전체 실적은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