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이어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이승우 사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승우 신임 사장은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한국MSD와 한국아스트라제테카 사장을 역임하는 등 24년 동안 다국적 제약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이 사장은 "그 동안의 쌓은 경영 노하우를 적극 발휘할 수 있는 와이어스를 새로운 도전의 장으로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와이어스는 미국계 제약사로 지난해 1천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주력제품으로 관절염치료제 '엔브렐', 우울증치료제 '이펙사' 등이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