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 임직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창 금감원장은 총 34억9317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지난 3월말 33억1079만원을 신고한 노태식 부원장보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김 금감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의 9억5200만원 상당의 아파트 1채와 1388만원 상당의 2004년식 뉴그랜저XG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의 명의 예금자산은 6억2742만원에 달하며 유가증권으로는 디피씨, 르네코, 동국산업, 삼성중공업 등의 가치가 18억6294만원에 달한다고 신고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