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해외직접투자 105% 급증-대기업 자원개발 주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분기중의 해외직접투자(신고기준)는 80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05.4% 크게 늘었습니다.
국제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한국석유공사가 멕시코 유전개발사업에 12억달러를 투자하는등 대기업의 자원개발 투자 확대가 두드러졌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대기업의 투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대기업이 157%가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과 개인은 각각 67.9%,43%를 기록했습니다.
금액기준 투자비중도 대기업이 56%로 과반수를 넘어섰습니다.
업종별로는 광업, 도·소매업 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광업이 자원개발 진출 확대에 힘입어 673.5%의 폭발적인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도·소매업 155.3%,부동산·임대업 101.9%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 베트남 투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미국이 삼성물산과 한국석유공사의 유전사업 투자에 힘입어 256%가,베트남은 오뚜기와 금호렌터카의 현지법인 설립등의 영향으로 263%가 각각 증가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