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수 노동부 차관이 오는 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5차 아세안+3 노동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정 차관은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고용 증진방안'이라는 의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고용정책기조와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아시아지역내 발전을 위한 한국의 지속적인 협력과 기여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정 차관은 소마비아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과 만나 양질의 고용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고용허가제 관련국가의 장차관 등과 면담을 통해 고위급 노동 외교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아세안+3 노동장관회의를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을 증진하고 노동분야 국제교류를 확대해 한국의 위상 강화 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