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서 AI 감염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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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일 서울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꿩 두 마리가 발견됨에 따라 인근 지역의 닭 등 조류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재민 문화관광부 2차관은 이날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28일 오전 9시에 광진구 청사뒤 자연학습장에서 죽은 꿩 두 마리의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I에 감염됐다고 수역원에서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재민 차관은 "광진구 자연학습장에 있는 닭을 살처분하고 어린이대공원, 과천공원내 조류도 살처분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