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L, MS에 제휴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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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워너 계열사로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AOL이 야후 인수를 포기한 마이크로소프트(MS) 측에 제휴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가 5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MS는 세계 최대 포털사인 구글과 효과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최근 3개월간 야후 인수를 추진했지만 지난 주말 인수 포기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MS가 인수 희망 가격을 당초 주당 31달러에서 33달러로 높였지만 야후 측이 최소 37달러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신문은 MS의 야후 인수 포기 소식이 전해지자 인수전에서 야후와 공동전선을 폈던 업체들이 MS 쪽에도 접근하는 양상이 벌어지고 있으며 AOL도 그 중 하나라고 전했다.
야후는 그동안 MS의 인수 시도에 대항하기 위해 구글과 협력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타임워너와 AOL 사업부문 합병 논의를 진행해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와 관련,만약 MS와 야후가 동시에 AOL을 인수하려 한다면 최대 수혜자는 타임워너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MS는 세계 최대 포털사인 구글과 효과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최근 3개월간 야후 인수를 추진했지만 지난 주말 인수 포기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MS가 인수 희망 가격을 당초 주당 31달러에서 33달러로 높였지만 야후 측이 최소 37달러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신문은 MS의 야후 인수 포기 소식이 전해지자 인수전에서 야후와 공동전선을 폈던 업체들이 MS 쪽에도 접근하는 양상이 벌어지고 있으며 AOL도 그 중 하나라고 전했다.
야후는 그동안 MS의 인수 시도에 대항하기 위해 구글과 협력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타임워너와 AOL 사업부문 합병 논의를 진행해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와 관련,만약 MS와 야후가 동시에 AOL을 인수하려 한다면 최대 수혜자는 타임워너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