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일규)이 올해 산업디자인 개발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총 사업규모는 1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5억원 늘어났다.

기존 사업에 디자인 컨설팅.창업 및 공공디자인 지원 등이 추가됐다.

디자인 컨설팅 사업은 총 15억원 규모로 디자인 개발에 부진했던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공공디자인 사업은 지난해보다 약 30% 늘어난 100억원 규모로 실시된다.

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별로 공공디자인 전담조직이 신설될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