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인터내셔날, 정읍에 바이오디젤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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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젤 생산 전문기업 돌핀인터내셔날(대표 이철희·사진 왼쪽 네번째)은 지난 2일 전북 정읍에서 바이오디젤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공장부지는 약 7920㎡(2400평)이며 오는 10월 완공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곡물가 인상으로 수급이 어려운 대두유 대신 유채유와 폐식용류 등을 원료로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3만2400t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료 수급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 가격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생산된 바이오디젤을 오는 11월부터 지방자치단체에 판매할 방침이며 현재 전라남·북도와 계약을 맺은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