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4.30 16:35
수정2008.04.30 16:35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인도의 이동통신 시장이 가입자 유치경쟁에 이어 이번에는 본격적인 요금인하 경쟁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인도 이동통신 시장의 요금인하 경쟁에 불을 붙인 것은 최대 사업자인 바르티 에어텔로 요금을 무려 43%나 인하한다고 밝혔고, 지난해 업계 4위의 허치슨 에사르 지분을 인수해 인도 시장에 진출한 보다폰의 경우 에어텔의 조치에 맞먹는 수준의 요금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