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해외 뮤추얼펀드의 순매도가 11억달러에 이르는 등 '셀 코리아'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과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에 따르면, 지난주 한국 단일시장에 투자하는 역외 뮤추얼펀드에서 1억7900만 달러가 유출됐습니다. 이는 글로벌펀드와 대중국펀드를 제외하고 단일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중 최대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해외뮤추얼 펀드는 올들어 16주연속 순매도세를 보이는 등 한국 단일시장에 투자하는 펀드에서는 자금유출이 지속되는 양상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