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의회가 곡물과 에너지 가격 상승, 주택시장 침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유가의 대책으로 알래스카에서 석유시추 허용과 핵발전소, 정유시설 증설을 주문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전략비축유 방출이 유가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유가상승 억제를 위한 방안으로 전략비축유 방출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