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금리결정 영향 사흘째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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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81포인트(0.31%) 내린 12,831.94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도 5.43포인트(0.39%) 떨어진 1,390.94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70포인트(0.07%) 오른 2,426.1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증시는 FRB가 이날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30일 금리를 결정하고, 1분기 국내총생산(GDP)도 같은 날 발표돼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사흘째 혼조세를 이어갔습니다.
연방금리 선물시장에서는 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된 2%로 내릴 가능성을 82%로 보고 있으며, 월가에서는 FRB가 이번 회의 이후 금리 인하 행진을 멈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