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다음달 2일부터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젝트보험 3종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100세까지 노인성 질병을 보장하는 실버보험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특약으로 치매진단과 질병입원, 건강검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내아이보험은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재해를 보장하며 임신 16주인 태아부터 14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심플보험은 당뇨 또는 고혈압 환자가 별도로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일반사망에 대해 최고 3천만원을 지급한다.

농협 관계자는 "이들 상품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출시한 프로젝트상품으로 주보험료가 2만~3만원으로 저렴해 자녀나 부모님이 가입하기에 부담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