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산은 민영화 국내외 자본 차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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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우 금융위원장이 산업은행 민영화에 국내외 자본이 차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광우 위원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기자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산업은행 민영화에 외국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이와 관련해 국내외 자본을 차별하지 않는 공정한 게임의 룰을 견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광우 위원장은 "산업은행은 우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뒤 한국 내 선도 투자은
행으로 만들겠다"며 "산은 지주회사는 올해 말까지 출범시킨 이후 곧바로 잠재적 구매자 물색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5월 중순 쯤 산업은행 민영화 최종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