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 8847억원의 매출과 1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6%, 영업이익은 12%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계절적 비수기와 일부 거래선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83% 감소했습니다. 삼성전기는 2분기에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기판 등 자사 주력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고부가 신제품을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로 1분기보다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