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헤스본, "신사업 충분히 사전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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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기기 제조 업체 헤스본이 중국 부동산 개발 에 나섭니다.
오성엽 헤스본 사장을 전재홍 기자가 만났습니다.
자동차 정비기기 헤스본이 중국 대련에 부동산 개발권을 가진 홍콩의 오션 윈 글로벌 지분 51%를 2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탄탄한 기존사업을 가진 헤스본의 부동산 진출은 이색적이지만 충분한 검토를 통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오성엽 헤스본 사장
이 사업은 초기사업이 아니고 2001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연태개 발구 중심가 9층 아파트를 짓고 있습니다. 현재분양이 되고 있고 올해 내년 수익이 날 진행중인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 헤스본을 인수하고 신사업에 대한 일각의 우려의 목소리도 높지만 오사장은 기본 리스크를 줄인 현실성있는 사업을 찾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오성엽 헤스본 사장
"많은 금융기관들이 새로운 사업을 정착하는데 불안해하는 것도 사실. 그렇기 때문에 신규사업을 진행해도 적은 금액으로 정확하게 리스크를 줄여 국내 로펌과 전문가들과 논의를 하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 사장은 기존사업을 캐쉬카우로 영위하면서도 신규사업에서만 통해 올해 30억원의 순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터뷰> 오성엽 헤스본 사장
"헤스본이 마켓쉐어 60-70%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우수성과 신규사업에 있어 안정된 기반이 날개를 달 것으로 본다."
"지분법 평가이익이 되겠지만 지속적으로 원자재, 에너지사업쪽 에서 매출 수익을 매출 200억, 수익 30-40억정도를 가져갈 계획에 있습니다."
오 사장은 "이번 계약 막판에 몇십억원을 주고 계약을 넘기면 안되겠냐고 제안받을 만큼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이제부터가 신사업의 첫 삽"이라며 향후 부동산사업의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