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2분기 수출 16%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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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2분기 수출증가율이 16%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2분기 수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기둔화가 심화되고 있지만 중국 등 개도국 경기가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고, 환율 상승 등으로 우리 수출품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10% 중반의 수출증가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가격경쟁력지수가 전년동기대비 9.4% 상승하면서 수출전망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115.7로 전년동기대비 2.9%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은은 "수출선행지수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1분기에 2% 하락하면서 수출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2분기에 다시 상승반전하면서 둔화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