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R&B듀오 애즈원이 스페셜 앨범 '더블스타'의 뮤직비디오 현장을 25일 올림푸스 사진동호회 회원들에게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즈원'의 뮤직비디오 촬영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 큐빅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타이틀곡 'Kiss Ms'촬영을 위해 준비된 핑크색 세트에서 두 사람은 경쾌한 리듬에 새로운 안무를 선보였다.

한편, 오랜만에 컴백한 애즈원은 과거의 모습과는 다르게 발랄한 모습으로 변신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아냈다.

평소 실력있는 R&B가수로 보이시한 이미지가 강했던 이들은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는 밝고 상큼한 색의 의상으로 여성스러운 모습을 선보인 것.

애즈원은 발랄한 분위기의 댄스곡 'Kiss Me'에 대해 "팬서비스 차원에서 댄스곡을 통해 외모와 음악적 변신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애즈원은 뮤직비디오 촬영에 앞서 댄스 안무를 위한 2주간의 연습이 병행되었다고.

뮤직비디오의 컨셉은 못난이로, 마법사들이 커플의 사랑을 사진으로 조절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촬영 현장에는 팬이자 일반인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촬영장 공개 사진은 이중 한장을 최고로 꼽아 미니앨범의 자켓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애즈원 관계자는 "사진으로 뮤직비디오 한편이 편집될 것"이라며 "팬들이 직접 포토그라퍼에 도전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즈원의 새로운 앨범 '더블스타'는 신곡2곡을 포함해서 최고의 인기곡인 '너만은 모르길'과'MR, A-JO', '약속'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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