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KB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본부부서와 전 영업점 직원들이 전국에서 동시에 참여하는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소외된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전국 1천300여 곳에서 1만8천여명의 임직원이 동시에 진행하며 영업점 직원들은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에, 본점 직원들은 소외어린이 후원행사에 참여합니다. 본점 직원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후원행사는 서울 응암동 소재 서울시립 소년의 집 어린이 800여명과 KB본점봉사단 직원들이 한명씩 짝을 이루어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도 봉사활동에 동참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았습니다. 최인규 국민은행 부행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직원들 각자가 순수하게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금해 조성한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행사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