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이 28일부터 30일까지 총 14개사가 1조4,92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지급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별로는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유가증권 상장사 7개와 희림, 현진소재, 동진건설 등 코스닥 상장사 7개사가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이로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포함한 12월 결산법인이 올들어 지급한 총 배당 규모는 865개사, 14조2천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4.9% 증가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