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법의날을 맞아 김앤장 소속 이재후 변호사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또 대검찰청 권재진 차장과 김홍일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11명이 우리나라 법문화 진흥과 법질서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각종 상훈을 받았다.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25일 오전 10시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법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용훈 대법원장,이강국 헌법재판소장,김경한 법무부장관,이진강 대한변호사협회장,최병국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변호사는 한국법학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법률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린 공로로,권 차장검사는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행사'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상 확립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김 부원장은 강력사건 수사를 통해 사회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가수 겸 작곡가인 윤형주씨(62)를 초대 법질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