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을 직항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에서 열린 한.남아공 항공회담에서 2010년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공과 주 15회씩 여객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요하네스버그까지 논스톱으로 가는게 가능해졌으며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케냐 나이로비를 경유해 요하네스버그까지 가는 것도 합의됐습니다. 양국은 또 화물의 경우 항공 자유화에 합의해 무제한 취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