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가아파트 거래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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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가 다소 증가한 가운데 특히 강남권 고급 아파트의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0억원 이상의 고가에 매매된 아파트는 모두 24채로 1월의 11채, 2월의 16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에는 봄 이사 수요 등으로 전체 아파트의 거래는 1월보다 26-27% 늘어났지만 고가아파트의 증가폭은 이를 훨씬 웃돌고 있는 것입니다.
1분기 거래된 아파트중 최고가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전용면적 223.6㎡(37층)로 45억원에 거래됐으며 2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 54채중 51채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에 몰려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