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저가항공사 에어코리아가 여승무원 면접에 자율복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에어코리아는 24일부터 이틀간 경력직 객실 여승무원 면접 복장을 청바지에 티셔츠, 스니커즈 운동화 차림을 채택했습니다. 회사측은 "젊고 새로운 감각의 '실용 프리미엄 항공사'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검은색 정장이 아닌 자율복을 채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7월 국내선 취항 예정인 에어코리아는 이번에 경력직 객실 여승무원을 15명을 채용하며, 5월이나 6월께 신규 여승무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